문재인 정부가 첫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때, 목표는 분명 집값 안정이었습니다.
그럴려면 투기를 잡아야 한다고 규제를 잔뜩 늘렸죠.
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늘리는 게 시장 원리라는 전문가 지적은 외면했습니다.
뒤늦게 공급 늘리겠다며 대책을 28번이나 냈지만, 5년 간 서울 집값 2배로 뛰었습니다.
오늘 첫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윤석열 정부 역시 목표는 집값 안정인데요. 목표는 같지만 결과는 다르려면?
마침표 찍겠습니다.
[ 시장 이기는 정부 없다. ]
뉴스에이 마칩니다. 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